홍은동 백련산 아파트 538가구 건립

서울시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 등록 2009-02-26 오전 7:27:54

    수정 2009-02-26 오전 7:27:54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대문구 홍은동 277-45번지 일대가 재건축돼 538가구의 아파트단지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열린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홍은5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구역은 3만4817㎡ 면적에 최고 20층 10개동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모래내길과 내부순환로, 연희로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뒤로는 백련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위원회는 아파트가 백련산 경관을 지나치게 가리지 않도록 산에 인접한 건물의 높이는 낮추도록 했다.

위원회는 또 동작구 대방동 402-6번지 일대 1만1905㎡에 용적률 238% 이하, 건폐율 50% 이하를 적용해 아파트 6개동, 234가구를 건립하는 `대방1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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