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환율효과로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 하향-키움

내년 2분기부터 실적 회복 기대
  • 등록 2008-10-27 오전 8:03:29

    수정 2008-10-27 오전 8:03:29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키움증권은 27일 삼성전자(005930) 3분기 실적에 대해 대외 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환율 효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내년 IT수요 위축을 고려해 목표가는 기존 78만원서 62만원으로 하향제시했다.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메모리 반도체, LCD패널 가격의 급락, 올림픽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았다"면서 "반도체 수익성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환율 상승으로 생활가전의 실적호조가 DM 총괄의 영업적자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실물 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전개되더라도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업황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말까지 원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일부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퇴출 등으로 반도체 업황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따라서 내년 2분기부터 V자형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
☞삼성· LG, 중남미 휴대폰시장 공략
☞삼성전자 "내년 노트북용 SSD시장 500만대"
☞삼성전자, 'PC· MP3 시간이 필요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