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서비스, 예상보다 좋은 4분기 실적에 주가 9.3%↑

  • 등록 2024-02-23 오전 3:52:12

    수정 2024-02-23 오전 3:52:1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인프라 솔루션 제공업체 콴타서비스(PWR)가 4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매출과 조정 수익을 기록하며 22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콴타서비스의 주가는 9.33% 상승한 230.93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콴타서비스의 4분기 매출은 58억달러로 지난해 44억달러, 월가 예상치 51억8000만달러를 크게 앞질렀다.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4달러로 월가 예상치 1.93달러를 넘어섰다.

콴타서비스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222억5000만~227억5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220억2000만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연간 조정 EPS는 8~8.50달러로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8.23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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