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641.8원으로 전주보다 0.4원 내렸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개별 주유소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이다.
국내 휘발윳값은 지난달 셋째 주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5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616.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649.6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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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와 미국 허리케인에 따른 생산 차질, 국제에너지기구(IEA)의 4분기 석유 수요 증가 전망 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주유소에서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436.2원으로 전주 대비 0.5원 하락했다.
이번주 최고가 상표는 GS칼텍스로 경유 판매가가 ℓ당 1445.2원이었고,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는 ℓ당 1410.1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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