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집들이' 아파트는]①서울 강북권

  • 등록 2019-02-06 오전 7:00:00

    수정 2019-02-06 오전 7:00:00

설 연휴 이후 4월 말까지 전국에서 11만2648가구가 새 아파트에 입주한다(국토교통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5000가구보다 7.7% 늘어난 수준이다. 이데일리는 설 연휴 동안 각 지역에 입주를 앞둔 주요 아파트 단지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에서는 2~4월 1만2022가구가 집들이한다. 이 가운데 한강을 기준으로 강북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는 5581가구다. 성북구가 3443가구로 가장 많고 △은평구 1028가구 △용산구 478가구 등이 그 뒤를 잇는다.

2월엔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와 석관동 ‘래미안 아트리치’가 입주할 예정이다.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전용 59~120㎡ 총 2352가구로 이뤄져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지난해 9월 전용 84.9㎡ 입주권이 10억5000만원(34층)에 거래되며 길음동 첫 10억원을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다만 같은해 12월 전용 84.66㎡ 입주권 실거래가가 9억원(10층)으로 소폭 내려온 상황이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전용 59~109㎡ 총 1091가구로 구성된다. 지난해 12월 전용 59.98㎡ 입주권 실거래가는 6억6920만원(16층)으로 한 달 전보다 6억9650만원(10층·분양권)보다 소폭 하향됐다.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응암동 ‘백련산 파크자이’도 2월 입주한다. 전용 49~84㎡ 총 678가구로 구성돼있으며 가장 최근 거래였던 지난해 12월 전용 49.76㎡ 분양권이 5억3000만원(8층)에 팔렸다.

용산구 효창5구역을 재개발한 효창동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4월 입주할 예정이다. 2016년 일반분양 당시 평균 156대 1로 같은해 비(非)강남권 분양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다.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전용 59~110㎡ 478가구로 이뤄져있다. 분양권 전매가 풀리긴 했지만 지난해 9월 전용 59.95㎡ 입주권이 11억5500만원(13층)에 팔린 이후 거래 자체가 끊긴 상황이다.

이외에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계 한양 아이클래스’(96가구), 마포구 창전동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276가구) 등이 2~4월 집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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