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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드림메이커 80여명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샌드위치와 컵 과일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이 간식은 제주시 소재 복지시설 3곳을 찾아가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또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의 기운을 북돋고 말벗이 되었다.
서울 드림메이커 80여명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수제 동그랑땡 4600개를 만들었다. 또 공장에서 재단하고 남은 자투리 천이나 끈 등을 활용해 생활 소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도 함께 제작했다.
김성건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에게 드림메이커 학생의 나눔과 봉사가 작은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이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의 기쁨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메이커의 봉사활동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