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어린이집에 친환경 열회수 환기장치 설치

  • 등록 2016-02-04 오전 6:00:00

    수정 2016-02-04 오전 6:00:0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일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위치한 구립 ‘신사어린이집’에 환경마크 인증제품인 친환경 ‘열 회수 환기장치’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열 회수 환기장치는 환기시킬 때 외부로 나가는 열을 회수해 실내 온도를 유지시키고 초미세먼지와 같은 외부의 유해물질 유입을 차단해 주는 장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한 환경마크 제품으로 실내공기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공기를 환기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90% 이상 막아준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은평구청이 체결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및 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한 시범사업이다.

서울 은평구 신사어린이집에 설치된 열회수 환기장치[사진=환경산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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