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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KB국민은행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방문교육, 초청교육,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제·금융교육을 받은 학생 수는 지난해까지 약 24만 5000여명이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경제·금융 관련 게임 등을 활용해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현직 임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또 학자금 대출자 등 저소득 대학생을 위주로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을 운영해 재능기부의 기회뿐만 아니라 장학금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만 전국1050개 영업점이 참가해 196개 학교에 금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금융감독원 주관 ‘1사 1교 금융교육’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간 교육 인원 10만명을 목표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준을 보다 개선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차별화 한 교육아이템을 발굴해 경제·금융교육의 산실이자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