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 상승한 241.96으로 장을 마감했다. 국가별로는 독일 DAX지수와 프랑스 CAC40지수는 각각 0.18%, 0.03% 상승에 머물렀다. 영국과 아일랜드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이틀째 휴장했다.
그동안 호조를 보이던 미국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가 함께 발표한 10월중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4% 하락해 시장 예상에 못미친 반면 컨퍼런스보드의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카이 도이치란트는 내년도 영화채널 실적 둔화 우려로 1.9% 하락했고 반면 바커케미와 심라이즈 등 독일 화학업체들은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