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유럽 항공 스케줄 이르면 금주말 정상화

  • 등록 2010-04-21 오전 2:09:16

    수정 2010-04-21 오전 2:09:16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미국의 델타 항공은 20일(현지시간) 유럽지역 항공 스케줄이 이르면 이번주말까지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 사장은 "난 며칠동안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 남부 유럽에 운항이 이루어지면서 유럽과 미국 노선의 50% 가량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유럽지역의 운항이 완전히 상화되려면 이번 주말 내지 향후 5일 정도는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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