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는 28일자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1분기 가이던스와 올해 전망은 이익 개선 속도에 대한 우려를 재확인시켰다"며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시장에서의 실망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맥쿼리는 "작년 4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은 쇼크 수준이었다"며 "삼성전자의 휴대폰과 LCD TV 시장점유율이 작년 4분기에 높아졌지만 마진 악화가 LG전자보다 더 빠르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내로 흑자 전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이익 개선이 하반기에 나타나겠지만 두 자릿수 ROE 회복은 단기적으로 어려울 것이며 영업이익 규모는 작년대비 90%나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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