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택업계와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인천 송도신도시, 청라지구, 동탄신도시 등 뛰어난 입지 여건에 등기 후 전매까지 가능한 아파트들이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2월에 인천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D13,14-1블록에 99㎡ 총 850가구 '포스코더샵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 분양한 ‘송도더샵센트럴파크1’의 청약경쟁률이 39.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해 입지 여건이 좋다. 등기 후 전매도 가능한데다 분양가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관심 대상이다.
중흥건설은 인천 청라지구에 두 개 블록에서 11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A13블록에서는 143,166㎡ 476가구, A16블록에서는 166,168㎡ 174가구 총 650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006360)은 청라지구 A12블록에 123~280㎡ 총 884가구를 분양한다.
인천 청라지구는 전매 기준이 단지마다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야 한다.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에 택지가 공급된 중흥건설 2개 블록과 GS건설은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이 두 단지는 채권입찰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신동아건설과 동문건설은 일산 덕이지구에서 대규모 아파트를 선보인다.
신동아건설은 덕이지구 A2~4블록에서 113~350㎡ 3316가구를 12월 분양하고, 동문건설은 덕이지구 A1블록 111~207㎡ 693가구, A5블록 111~209㎡ 863가구 총 1556가구를 11월에 분양한다.
덕이지구는 일산신도시와 파주신도시 중간에 위치해 있어 두 신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교통 여건이 매우 열악하지만 앞으로 제2자유로 및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서울 진입이 훨씬 수월해진다.
성복동에서는 GS건설이 121∼197㎡ 500가구를 12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수지자이1차 680가구는 지난 2003년 말 분양해 지난해 입주를 마쳤으며 바로 옆에는 LG빌리지1,3차가 있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이룬다. 광교산과 성복천을 끼고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현대건설은 동탄신도시 18-5블록에 134~342㎡ 180가구와 오피스텔 46~75㎡ 97가구 총 277가구 `동탄하이페리온`을 11월에 분양한다.
동탄 신도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다.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있고, 메타폴리스 복합단지와 인접해 있다. 반석상 공원 내 센트럴파크 크기의 국내 최대 근린공원 조성될 계획에 따라 녹색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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