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현대증권은 최근 주가 상승논리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며 조정시 대표종목을 재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비중확대와 함께 전기초자를 새롭게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현대증권은 11일 "1월 어닝스가이드"를 통해 "최근 D램 가격 상승과 일부 IT업종에서 회복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어 주가의 상승논리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고 외국인의 주가 재평가에 뒤이어 국내 투자자의 본격적인 자산 재분배도 예상된다"며 "중장기 시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라는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현 지수가 Top-down 관점에서 다소 부담스러운 구간이며 IT 업황의 회복 시그널이 재고 싸이클에 근거한 과잉재고의 해소에 그치고 있고 대외변수도 다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어 주식시장은 다소간의 속도 조절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향후 상정해 볼 수 있는 속도 조절은 추가 상승을 위한 의미 있는 조정이라는 점에서
주가 하락은 국내 대표종목을 다시 한번 매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정시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했다.
한편 추천 포트폴리오의 경우 전기초자를 새롭게 편입하면서 삼성전자와 SKC 주식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했다. 하나은행과 현대차 삼성SDI 우리기술 LG투자증권은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