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29일 오후 3시 서울 우면동 한국통신 연구개발본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상철 사장 등 신임 집행임원을 선임한다. 한통은 이달초 사장 공고를 통해 신임사장을 공모했으며, 최근 이상철 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확정한 바 있다. 한통은 또 이날 주총을 통해 이사회에 집행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부사장, 감사, 인력관리실장, 네트워크본부장,경기본부장에 대한 인사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부사장에는 박학송 현 인력관리실장, 인력관리실장에는 최안용 현 기획조정실장, 기획조정실장에는 남중수 한통IMT2000사업추진본부장 등의 선임이 거론되고 있으며, 성영소 부사장, 서용희 네트워크본부장 및 김홍구 경기본부장 등은 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