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먼스미스바니(SSB)증권이 한국 증시에 대해 주식을 팔기보다 사야할 때라고 추천했다.(Time to buy instead of sell)
살로먼은 31일자 한국 증시
포커스 자료에서 세계 기술주 정점 논쟁과 현대 등 내부 문제로 침체를 겪을 수 있고 강력한 상승 랠리를 제한시킬 수 있겠으나 이같은 부정적 요인들은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살로먼은 따라서 현 주가가 매매와 장기적 관점에서의 매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살로먼은 한국 증시에 대한 장기적 상승 전망을 제시한 가운데 삼성-
현대전자 같은 D램업체와 CRT업체인
삼성SDI 그리고 우량은행주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살로먼은 이에 앞서 최근 급락 장세 원인을 반도체경기및 PC수요에 대한 정점 논란이 기술주를 하락세로 유도했으며 국내 신용평가사의 현대 계열사 등급 하향 조정이 투자가들을 괴롭히고 고부채기업들을 조명시켰다고 분석했다.
또 경기싸이클 정점 논쟁속에서 기업과 금융구조조정에 대한 투명한 방안의 지체 및 결여가 이미 취약해진 증시를 또 다시 강타했다고 살로먼은 지적했다.
한편 살로먼은 D램을 포함한 한국 기술업체들의 수익 정점 시기를 2002년 3분기경으로 판단하고 최근의 D램값 현상은 단기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