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금융정보를 제때 받아보고 혹시 모를 금융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고객에게 개인정보 현행화를 요청했다.
| (자료=우정사업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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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정보를 현행화하면 예금·보험 거래에 대한 정보를 문자나 우편을 통해 고객이 적시에 받아 볼 수 있고 혹시 모를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보험 실효 안내나 휴면예금·보험 지급 등 고객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도 정확한 개인정보 변경이 필요하다.
개인정보 변동이 있는 고객은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우체국보험 홈페이지, 모바일 앱, 우체국예금·보험 고객센터, 우체국FC 등을 통해 바뀐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오는 11월 15일까지 집 주소와 전화번호 등 고객정보를 현행화한 우체국 금융고객은 추첨을 통해 경품도 준다. 상품서비스 신규 신청 고객과 문자메시지 수신 동의 고객에게도 경품을 지급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혹시나 모를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우체국 금융이 전달하는 고객의 권리를 적시에 받도록 고객정보 현행화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우체국금융은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고객의 금융자산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