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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자치구 간판개선사업과 연계해 대상지역을 정하고 실제 수상작 아이디어를 반영해 간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간판개선사업의 가이드라인으로도 삼아 디자인?기능성 등이 뛰어난 간판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간판개선아이디어 공모에는 관련분야(디자인, 간판, 광고물 등) 전공자와 전문가는 물론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며 ‘서울좋은간판누리집’ 팝업창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작품패널은 A1크기 2매를 각 대상업소별 디자인 및 아이디어, 개요, 상세도 등 작품의 정확한 이해를 돕도록 규격에 맞춰 구성해야 한다.
공모작에 대해선 예비심사를 통해 1차로 10(인)팀을 선정하고, 1차선정 10개(인)팀의 발표와 시민 대상 온라인투표(2주) 결과를 반영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 최종적으로 9점을 뽑는다. 선정 결과는 9월에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좋은 간판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가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개선을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