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오늘(5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한다.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 앞에서 선거 유세에 나선 가운데 아이언맨으로 분장한 시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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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은 오는 7일 보궐선거 전 마지막 토론회가 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 등에 대한 해명과 반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를 마치면 서울 남부권 유세를 시작한다. 이날은 강서구에서 시작해 강동구에서 끝을 맺고, 다음날은 북부권 유세를 통해 광진구에서 시작해 서대문구로 이어진다. 오 후보 측은 이를 ‘스마일 유세’라고 지칭했다.
오 후보 측은 “지난 10년간 침체된 서울, 코로나로 울적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서울의 모든 시민이 웃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그런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꼭 투표에 참여해줬으면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