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삼성 인수설 부인에 주가 급락..19%↓

  • 등록 2015-01-16 오전 5:01:33

    수정 2015-01-16 오전 5:01:33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삼성전자(005930) 인수설을 공식 부인한 블랙베리 주가가 15일(현지시간) 장중 19% 가량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56분쯤 블랙베리 주가는 18.78% 내린 10.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랙베리는 전날 삼성전자가 최고 75억달러(한화 약 8조1100억원)에 인수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뒤 최대 28% 급등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블랙베리 역시 삼성과 논의한 바 없다며 사실 무근임을 강조했다.

블랙베리는 오랜기간 매출 부진에 시달려왔으며 지난 분기 매출도 큰 폭으로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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