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 지금 이번 정기국회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주호영 정책위의장 21일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 내년 2월 국회는 같은 달 8일과 19일이 각각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와 설날이고 4월 국회는 새로 출범하는 새정치연합 지도부 취임기간과 겹치는데다가 상임위와 원내대표단 교체기가 겹친다며)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을 가지니 최경환 부총리의 경제정책이 번번이 실패만 되풀이 한 것 아닌가 싶다.”(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 21일 현안브리핑,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취임하자마자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7·30 재보궐선거에서 재미를 봤다”고 말했는데 이 같은 발언은 정부가 사실상 선거에 개입했다는 관권선거를 시인한 셈이라며)
○…“적과 싸우는 것보다 방산비리와 싸우는 것이 더 큰 임무가 됐다.” (윤영석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20일 현안브리핑, 역대 정권마다 개혁을 다짐하며 수사를 했지만 방산비리를 뿌리 뽑지 못했고 방위산업의 특성상 소요 제기부터 실전배치까지 전 과정에서 접근이 제한적이고 자료를 특정집단이 독점하고 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가짜 민생법안을 반드시 저지하겠다.” (서영교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 20일 현안브리핑, 새누리당이 내놓은 법에는 선상카지노를 조장하는 크루즈법이 있고 카지노를 양성하겠다며 경제자유구역특별법을 내놓았으며 학교인근에 관광호텔을 지을 수 있도록 하는 관광진흥법도 내놨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회가 국민과 경제를 위해 반드시 통과시켜야 할 필수통과법 5개, 오필통법을 강조하고자 한다.”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 19일 최고중진연석회의, 첫째는 규제개혁특별법, 둘째는 공공기관 운영법, 셋째는 공무원연금법, 넷째는 김영란법, 마지막은 주택법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폐지법이라며)
○…“국민안전처 신설은 ‘경질성 조직개편’이다. 재난 대응에 있어 정부의 총체적 무능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반성 차원에서 새로 만들어진 조직이다.” (정세균 새정치연합 의원 19일 비상대책위원회의, 경질성 조직개편에 ‘승진잔치’를 벌인다는 지적이 이고 있는데 궁색한 변명조차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