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프라코어가 GDR 발행에 성공했다”며 “조달한 4212억원은 차입금 상환용도로 사용, 3분기 말 기준 5조5000억원의 순차입금은 5조1000억원으로 감소하고 이자비용도 연 3000억원에서 200억원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내년부터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도 개선세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DII는 견조한 북미 시장과 유럽에서 구조조정 효과가 반영되며 양호한 영업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공작기계 부문도 엔화약세에 따른 부품 구매단가 하락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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