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말말말]"갈등을 용광로에 넣어 중도정치 쇳물을…" 外

  • 등록 2013-11-20 오전 6:30:01

    수정 2013-11-20 오전 8:54:14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우리 사회가 앓고 있는 다양한 갈등을 정치용광로에 넣어 중도정치의 쇳물을 뽑아내야 한다. (김동완 새누리당 의원 19일 대정부질문, 자신의 지역구에 현대제철이 있는데 그 용광로에는 어떤 것을 넣어도 인간에게 유익한 쇳물이 되어 녹아나온다며)

○…살이 곪아서 파내야 하는데 반창고만 바르겠다는 것이다(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19일 의원총회, 국정원개혁특위는 입법권이 있어야 하는데 새누리당은 그럴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패키지의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저희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유기준 새누리당 최고위원 MBC라디오, 민주당이 하나를 하면 또 다른 것을 요구하면서 ‘양특(특위·특검) 패키지’라는 말을 쓰고 있다며)

○…연필은 쓰던 것을 멈추고 몸을 깎아야 할 때가 있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 19일 원내대변인직을 마치는 고별브리핑에서 더 예리하고 날카로운 심으로 정부를 견제하고,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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