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계약자까지 바뀐 조건 적용되는 'DMC가재울4구역'

계약조건 안심보장제 실시
  • 등록 2013-11-02 오전 7:25:26

    수정 2013-11-02 오전 7:25:26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GS건설(006360)과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3개 건설사가 공동으로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에 분양 하고 있는 ‘DMC가재울4구역’아파트가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란 분양 조건이 최초 청약 이후 달라지더라도 신규는 물론 기존 계약자까지 같은 조건을 소급 적용을 받는 제도를 말한다.

DMC가재울4구역은 총 4300가구(전용 59~175㎡)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1550가구로 이 중 연말까지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용 85㎡·6억 이하 물량이 74%(1150가구)에 달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대로 전용 59㎡형이 4억원대 초반에 매입 가능하고, 전용 84㎡형는 전 가구가 6억원 이하이다. 계약자에게는 안심보장제와 함께 계약금 2회 분납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DMC가재울4구역 분양관계자는 “올 연말까지인 양도세 감면 혜택을 누리려는 실수요자들의 계약이 늘고 있다”며 “기존 계약자와의 마찰을 방지하고, 구매심리 안정과 신뢰 확보 차원에서 안심보장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 건설 현장 인근인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1번지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303-8114

▲GS건설과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 분양하고 있는 ‘DMC가재울4구역’아파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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