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으면서 분양시장도 한산한 분위기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동원개발은 10일 부산 북구 구포동에 `동원로얄듀크비스타`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3~99㎡ 규모로 1079가구로 이뤄져 있고 지하철 2,3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1일 울트라건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초 보금자리지구 A1블록에 짓는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 101~165㎡, 550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과 경부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짓는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 39~49㎡로 297가구로 내년 8월 입주예정이다. 평형별 임대보증금은 2600만~41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15만3000~23만5000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가구주로서 4인 이하 가구는 월평균 소득 311만2900원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 원 이하 등 소득조건과 자산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같은 날 한라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전용 20~45㎡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와 오피스텔 44실로 구성된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양재역과 강남역 인근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