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 감산 덕에 하반기 문제 없다..목표가↑-도이치

  • 등록 2010-09-14 오전 7:26:20

    수정 2010-09-14 오전 7:26:20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도이치증권은 14일 중국의 감산이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포스코(005490) 목표주가를 64만7000원에서 6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도이치증권은 "중국 정부가 에너지 소비 목표를 맞추기 위해 감산 계획을 발표하면서 중국의 열연강판(HR) 가격이 두달새 13%나 급락했다"며 "중국의 감산 소식이 포스코에 대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중국의 감산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여전히 아시아 철강 수급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며 "수요가 2006~2008년처럼 증가하지는 않겠지만 4분기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로는 중국에서의 부동산 투자 확대와 제조업에서의 수요 증가 등을 꼽았다.

이어 "4분기에 국내 가격이 인하될 경우 하반기 수익이 2조2000억원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며 "투자자들은 아시아 지역내 수급 상황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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