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7일)

  • 등록 2008-11-17 오전 7:55:03

    수정 2008-11-17 오전 7:55:03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7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우리투자증권
NHN(035420):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기위축기에 가격경쟁력 및 성과측정의 효율성 등으로 온라인광고의 고객기반이 확대되는 긍정적인 효과 기대. 12월 코스피 이전에 따른 코스피200 편입 기대로 수급여건 개선도 긍정적일 전망이며, EA와 `워해머온라인` 퍼블리싱 계약에 따른 국내 서비스도 기대.

한국타이어(000240): 원자재 가격이 손익에 반영되기까지 3개월~4개월인 점을 감안하여 10월 이후 원자재 가격 급락은 4분기 말 또는 2009년 1분기에 수익성 개선 기대. 경기침체기 Top tier대비 30%~40%의 가격 경쟁력은 기회 요인으로 판단되며, 교체용 타이어(RE) 수요의 속성은 필수소비재적인 성격으로 상대적으로 덜 민감.

삼성정밀화학(004000): 유가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부담 감소가 예상되며 원달러환율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동사의 수출마진이 개선될 전망. 공정수율 개선에 따른 LCP부문 흑자전환과 증설에 따른 메셀로스 판매량 증가 등에 힘입어 4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됨.

부광약품(003000): 최근 동사의 주력매출 품목의 정체를 간염치료제 `레보비르`로 만회할 전망. 레보비르는 현재 월매출액이 20억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 중이며 매출확대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 향후 지속적인 판관비 통제로 영업이익률이 30%에 근접할 수 있을 전망이며, 2009년 주가수익률(PER) 5.9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

◇하나대투증권
농심(004370): 최근 곡물가격 하락에 따른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경기가 침체시 라면의 매출이 증가한다는 점도 기대됨.

서부트럭터미(006730)널: 2008년 말 기준 10% 주식배당을 발표하면서 주식배당이 완료되면 장기적인 주식 유동성 개선이 전망됨. 인천 연수구 쇼핑몰 프로젝트 착공이 2009년 초로 계획되면서 부동산 개발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제거.

파라다이스(034230): 3분기 실적은 엔화 강세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기록. 카지노세로 인해 실적 전망이 하향조정됐지만 시가 총액을 상회하는 현금성자산으로 저가 메리트 부각.

◇삼성증권
SIMPAC ANC(090730): 조강생산시 순도를 높이는 필수 원료인 합금철 생산업체.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가동에 맞춰 2009년 하반기 증설 계획. 현주가 대비 예상 배당수익률 8% 수준.

◇대신증권
에스원(012750): 경기둔화 불구 3분기 매출액 1865억원, 영억이입 355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거두고 있으며, 풍부한 현금 창출능력을 바탕으로 2008년말 현금성 자산 3800억원 예상.

아모레퍼시픽(090430):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한 3753억원으로 기대치를 소폭 상회. 큰 폭의 지분법 손실을 기록하고 있던 프랑스 법인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될 경우 내년부터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대우증권
LG패션(093050): 비즈니스 캐주얼 착장 확산 경향과 레저 인구 증가에 따른 아웃도어웨어 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됨. 지난 2007년부터 광고선전비 절감과 보수적인 재고 관리 따른 원가율 개선효과로 14% 내외의 안정적인 영업이익 유지가 가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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