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공장 납품거부사태 ''일단락''

9개 조립협력업체 ''단가인상'' 요구하며 한때 납품거부
큰 생상차질없이 모두 납품 정상화
  • 등록 2008-05-11 오후 12:38:03

    수정 2008-05-11 오후 12:38:03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삼성전자(005930) 구미공장의 임가공조립 협력업체 납품 거부 사태가 일단락 됐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부터 납품을 거부했던 9개 협력업체들과 삼성전자간 협상이 잘 이뤄져 정상화됐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들은 지난 10일부터 정상적인 납품에 들어갔으며, 향후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많은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오후 삼성전자 구미 휴대폰 공장의 18개 임가공조립 협력업체중 9개사가 납품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납품을 거부했다. 이들은 "삼성전자가 원가절감을 위해 협력업체에 어려움을 전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일부 업체들은 지난해 납품물량에 대해서까지 소급적용을 해달라고 하는 등 대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서 이뤄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들 협력업체 납품거부로 인한 생산차질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9개업체중 5개업체는 9일중 납품을 했고, 나머지 4개업체도 10일부터 납품을 정상화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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