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MS는 지난 9월 미국서 `표적화 광고(Targeted Ad)` 서비스를 런칭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MS는 조만간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 온라인 광고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표적화 광고`란 2억6300만명의 핫메일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과 그들이 검색엔진 `라이브 서치`에서 검색한 기록을 조합해 개개인의 관심과 흥미 등에 적합한 광고만을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것.
MS 글로벌 광고판매 담당자인 크리스 돕슨은 "철저히 익명으로 `표적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광고주들에게 개인의 성명이나 주소 등의 구체적인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며 정보 유출 및 남용 우려는 없다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