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포드자동차가 미국에서 7만5000명의 근로자를 감원하기로 전미자동차노조(UAWU)와 합의했다고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UAWA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포드는 내일(15일) 오전 7시 새로운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3~14일 이틀간 이사회를 개최했다.
업계에서는 추가적인 공장 폐쇄 및 감원 등을 통한 구조조정 및 비용절감을 의미하는 이른바 `웨이 포워드(Way Forward)`를 가속화하는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