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지영한기자] 데이콤엠아이(대표 박봉춘)는 아오조라(대표 김성춘)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게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략적 제휴에 따라 데이콤엠아이는 게임 퍼블리싱과 게임포털 운영을 담당하고 아오조라가 게임 개발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데이콤엠아이의 게임포탈인 껨스쿨(www.ggemschool.com)과 아오조라의 쉐이크닷컴(www.shakegame.com), 아케인(www.arcane.co.kr)을 통합해 전체 900만 회원을 확보한 초대형 게임포탈로 변모한다.
데이콤엠아이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게임을 필요로 하는 온라인 포탈을 대상으로 `껨스쿨`의 모든 게임들을 초기 비용투자 없이 각각의 포탈 사이트에 맞춰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배분하는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게임 사업에 진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김동원 게임사업팀장은 "게임이 포탈에서 중요한 수익사업으로 자리 메김을 확고히 하고 있는 시점에서 양사의 제휴를 통해 개발과 퍼블리싱을 분리해 얻을 수 있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데이콤엠아이는 통합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이벤트를 시행하며 총 165명에게 X-BOX, PS2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쉐이크게임닷컴` 홈페이지(www.shakegame.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