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희석기자] 인터넷 대란과 관련, 재정경제부는 증권시스템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 이석준과장은 "증권거래소와 증권전산의 시스템은 웜바이러스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상적인 주식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재경부 차원에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는 않다"고 이 과장은 설명했다. 그는 "홈트레이딩의 경우 개인적으로 PC기종에 따라 이상이 있을수 있다"며"이럴 때는 투자자가 증권영업점을 방문 하거나 전화를 통해 주문을 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환 국고국장은 "재정업무의 모든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국가재정정보 시스템은 인터넷과 연결이 안된 내부 폐쇄 통신망이다"며 "지난주말에 발생한 인터넷 대란과 관계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