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교보증권은 12일 반도체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또 삼성전자의 주가는 16만원에서 20만원까지의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에 대해선 현재 반도체 가격이 바닥권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오히려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며 "장기 매수"추천했다. 현대전자와 아남반도체의 경우 지속되는 재무리스크와 반도체 산업의 불투명성 등으로 "보유"의견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이날자 "산업정보"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최근 국내 반도체 관련주는 필라델피아 지수에 연동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불안정성이 나타나고 있으나 삼성전자는 우수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원가경쟁력, 우수한 재무구조 등으로 지속적인 투자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낙폭과다시 저점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