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교육 기술 기업 체그(CHEG)는 AI 기술 대체로 인해 구조조정을 확대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13일(현지시간) 오후12시41분 체그 주가는 전일대비 19.21% 하락한 1.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체그는 AI 기반 무료 및 유료 학습 도구가 대중화되며 전통적 교육 솔루션 수요가 급감하자 이에 대응해 2차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원 319명을 추가로 감원하며 전체인력의 21%를 줄일 예정이다. 체그의 CEO 네이선 슐츠는 “학생들이 체그의 기존 솔루션 대신 ChatGPT 등 AI 기반 학습 제품을 선호하면서 트래픽이 급감했다”고 언급했다.
체그는 올해 들어 주가가 87% 급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