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도박 규제 기관, 드래프트킹즈에 10만 달러 벌금 부과

  • 등록 2024-07-09 오전 3:59:05

    수정 2024-07-09 오전 3:59:05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A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뉴저지 도박 규제 기관은 드래프트킹즈(DKNG)에 1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는 주에 부정확한 스포츠 베팅 데이터를 보고한 것에 대한 것이며, 뉴저지는 “수용할 수 없는 행위”가 사업 능력의 약점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규제 기관은 몇 달 동안 수정된 재무 데이터를 게시해야 했는데, 이는 13년 동안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은 일이었다.

이러한 실수에는 베팅 금액을 과장하고, 다른 베팅 범주에 대한 금액을 과소평가하는 것이 포함됐다.

뉴저지주 게임 시행 부서의 대행 이사인 메리 조 플라허티는 6월 16일 드래프트킹즈에 “이런 종류의 중대한 오류와 실패는 뉴저지 게임 규제 시스템에서 용납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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