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알파벳 CEO, 반독점소송 법정 증언 나서…주가↑

  • 등록 2023-10-31 오전 4:51:29

    수정 2023-10-31 오전 4:51:29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알파벳(GOOGL)의 CEO인 순다르 피차이가 30일(현지 시각) 미국의 반독점 재판에서 증언했다.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구글 반독점 소송이 열린 가운데, 재판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부 측은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확보하고 독점 계약을 통해 유통 채널에서 경쟁업체를 차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순다르 피차이는 증인으로 출석해 구글의 검색 지배력은 크롬 혁신과 사업 초기의 막대한 투자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알파벳의 주가는 2% 상승해 12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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