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 개그맨 조세호씨가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 (사진=KBS 2TV 홍김동전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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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집은 서울시 마포구 현석동 일원의 ‘래미안웰스트림’이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773가구로 조성됐다. 2016년 2월 삼성물산이 공급했다.
현재 매매 시세는 전용면적 84㎡기준 16억 7000만원~18억 9000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5월 19억 8000만원에 계약서를 쓰기도 했다. 전세 시세는 8억 7000만원~10억 2000만원에 걸쳐있다. 전용면적 84㎡ 기준 지난달 6억 4800만원에 임차거래가 되기도 했다.
일부 가구는 한강 영구조망권을 보유하고 있다. 밤섬과 국회의사당, 여의도 등 한강이 보이기도 한다. 또 여의도와 상암동 방송국 등이 가깝고 단지 주변엔 공원이 둘러싸고 있어 소음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조경과 내부 마감재가 고급스러워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서울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까지 도보로 약 12분, 5호선 마포역까지 28분 각각 소요된다.
| 홍김동전 방송화면 캡처(왼), 조세호(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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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이 집에 5년 살았다”며 자가가 아닌 전세라고 소개했다. 그는 “사려고 했는데 17억이 모자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세호의 집은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뷰가 탁 트인 아파트로 감탄을 자아냈다. 깔끔한 현관부터 정갈하게 정리된 신발장까지 첫 눈에 시선을 끌었다. 한강뷰에 채광 좋은 거실, 정리정돈 잘된 주방을 본 멤버들은 “조세호 멋있다”며 “집이 너무 넓고 좋다”고 박수를 쳤다.
조세호 집 공개의 하이라이트는 다름 아닌 드레스룸. 두 개의 방을 터서 만든 특대형 드레스룸에는 각종 유명 브랜드 명품 아이템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멤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드레스룸 곳곳에는 명품 가방을 비롯해 가죽 재킷, 고급 액세서리 등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