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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는 연말 배당락, 수신금리 현실화 요청 등 규제 리스크,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글로벌 장기 금리 하락 등에 부진했지만 1월 반등했다.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글로벌 금리 급등, 한국은행 추가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 등이 부각됐다. 지난 14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00%에서 0.25%포인트 인상한 1.25%로 결정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은행주는 우려와 달리 4분기 실적도 선방, 금리 모멘텀까지 부각되고 있다”며 “외국인 순매수 확대 등 수급 상황도 양호해 적어도 1분기는 은행주 초과상승 구간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높은 배당수익률에 순이자마진(NIM) 개선 폭이 크고, 4분기 실적도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평균 주간 수익률은 0.13%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이 5.87%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선 기초소재가 2.43%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삼성KODEX차이나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H)’이 14.60%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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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2조4539억원 증가한 240조6308억원, 순자산액은 3조8797억원 증가한 265조8014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670억원 증가한 20조2431억원, 순자산액은 4875억원 증가한 27조1263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5288억원 감소한 21조7248억원, 순자산액은 4910억원 감소한 21조9084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주와 동일한 1조244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73억원 감소한 20조9026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355억원 감소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62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9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