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9월 둘째 주 전국 3433가구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대구에서만 아파트 3곳이 분양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3433가구(오피스텔, 주상복합, 국민임대 포함,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특히 다음주에는 대구 지역 분양이 활발한 모습이다. 대구 달서구 본리동 ‘달서 SK VIEW’, 중구 태평동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2차’, 북구 칠성동 ‘대구역자이 더 스타’ 등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제공) |
|
수도권에서는 경기 김포시 풍무지구에서 ‘풍무역 파크 트루엘’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6일 김포도시관리공사는 경기 김포시 풍무2지구 5블록 1롯트에 오피스텔 ‘풍무역 파크 트루엘’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1~48㎡, 총 215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서울 김포공항역과 단 두 정거장 거리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김포대로, 김포한강로 등 주요 도로 진?출입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7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경기 안양시에서는 ‘평촌 엘프라우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 동, 전용면적 22~110㎡, 총 27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임대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49·59㎡ 68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비산동은 평촌 중심 상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비산초가 위치한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양운동장역(가칭)도 가깝다. 분양가는 3.3㎡ 당 2618만원으로 책정됐다.
경기에서는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인천에서는 용현·학익지구 ‘시티오씨엘 4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