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육아라는 것이 각자 처한 상황도 다 다르고 주변에서 누가 알려주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육아를 하고 계시는 초보아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경험을 공유해봅니다. 철저히 제가 겪은 경험에 따른 주관적인 의견이고 아빠의 시점에서 본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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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6세 미만)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데요. △성장 이상 △발달 이상 △비만 △안전사고 △영아 급사 증후군 △청각 이상 △시각 이상 △치아 우식증 등의 발달 사항을 총 10회(구강검진 3회 포함) 체크하고 관리하는 검진입니다.
영유아 검강검진 시기가 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민등록지상의 주소지로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확인서를 우편으로 보내는데요. 확인서를 보면 아이의 생년월일에 따른 건강검진 받는 구체적인 날짜가 적혀 있습니다.
우편으로 받지 못할 경우 휴대전화의 The(더)건강보험 앱이나 인터넷 건강IN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건강검진 기간이 연기된 만큼 꼭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저의 경우 첫째는 6세(생후 66~71개월)로 2021년 6월 27일~12월 27일, 둘째는 3세(생후 30~36개월)로 2021년 1월 21일~8월 30일까지 건강검진을 받도록 돼 있습니다.
해당 기간이 되면 인터넷으로 검진기관을 검색해 해당기관에 건강검진 사전예약을 하고 문진표를 다운받아 미리 작성해두시면 됩니다. 작성할 내용이 꽤 많으므로 가능하면 문진표를 미리 작성해두시고 확인서와 함께 검진하는 날 검진기관에 제출하면 되십니다. 문진표를 작성 안하시면 해당 검진기관에 검사받으로 가셔서 작성하셔도 됩니다. 건강검진 실시 후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는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 검진 시기를 넘기면 유로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보 아빠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