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말말말]문창용 캠코 사장 "금융권 외면하는 中企 지원"

  • 등록 2019-06-29 오전 6:00:00

    수정 2019-06-29 오전 6:00:00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격의없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타운홀미팅은 그룹과 계열사의 경영전략 공유의 시간, 주요 이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 그룹의 새로운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관한 모바일 퀴즈 시간,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윤 회장이 즉석에서 답변해주는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6일 전쟁·공무 중 부상으로 장기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 조모(76·서울 용산구)씨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우리농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로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들이 예우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기존 금융권이 외면하는 중소기업의 회생 자금을 캠코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제 취약 부문에 대한 캠코의 역할이 더 확대돼야 한다”며 “회생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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