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1% 오른 7,731.83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71% 뛴 13,559.60으로 사상 최고치로 발돋움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2% 하락해 5,535.26으로 종료됐다.
개별 종목 가운데에서는 라이언에어의 항공편 취소 사태의 반사 이익 등으로 좌석당 실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영국 저가항공사 이지젯이 5.1% 급등했다.
프랑스 유통업체 까르푸는 온라인에 28억 유로(3조7천억원)을 투자하고, 본사 일자리 2천400개를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힘입어 주가가 3.2% 상승,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매각 대상을 찾고 있는 이탈리아 국적항공사 알리탈리아의 중·단거리 노선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헝가리 저가항공사 위즈 에어도 5.3%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