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미국과학한림원(NAS)과 공동으로 과학 심포지엄을 연다.
과기한림원은 오는 12일부터 2박3일간 미국 어바인주 백맨센터에서 ‘한·미 카블리 프런티어 오브 사이언스 심포지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카블리 프런티어 오브 사이언스 심포지엄’은 미국과학한림원이 전세계 젊은 과학자들간 교류 증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독일과 영국, 프랑스, 중국 등에서 열린 바 있다. 지난 2005년부터 노르웨이 출신 사업가 프레드 카블리(Fred Kavli)가 설립한 카블리 재단 (Kavli Foundation)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래핀과 나노재료, 해양산성화 등 8개 주제에 대한 한미 젊은 과학자들의 최신 연구결과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차기 심포지엄은 201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