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지표인 디지털 가입자수 증가 추세가 비교적 빠른 편”이라며 “1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었던 이동통신재판매(MVNO) 관련 손실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디지털 가입자가 지난 4~5월 누적으로 8만명 순증했다”며 “이는 전년 2분기 6만6000명, 올 1분기 10만명 순증 속도보다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2분기 실적 추정은 의미가 없다고 봤다. 그는 “홈쇼핑 협상은 다소 연기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3분기 내에는 반영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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