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9~12일 중국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우수직원 25명을 서울 양재동 본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기아차는 올해 중국에서의 경영 목표를 ‘고객 감동의 해’로 정하고 내년 3공장 본격 가동에 맞춰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기아차는 중국 시장에서 48만566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딜러 경쟁력 향상 노력을 바탕으로 2014년 74만대 생산체제 구축에 대비해 내실을 강화하고 중국내 선두 업체로의 도약을 모색한다는 목표다.
기아차는 3공장 가동시 품질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장 가동을 위한 핵심 인재를 우선 선발, 1·2공장과 한국내 생산공장에서 생산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74만대 생산 체제 구축 즉시 원활한 생산물량 공급으로 중국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한편 기아차는 중국 우수 직원들의 본사 등 사업장 탐방을 통해 선진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본사 방문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본사 임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본사 고객만족(CS) 전문강사와 리츠칼튼호텔 고객서비스 전문가를 초빙해 고객응대 기술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 방안 등을 교육했다.
기아차는 중국 우수 직원들의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경복궁, 청와대, 민속촌 등 다양한 관광 체험기회도 제공했다.
|
▶ 관련기사 ◀
☞기아차, 글로벌 워크캠프 8기 발대식 열어
☞기아차, '스마트 큐 서비스' 1주년 기념 고객체험단 모집
☞기아차 장애인 여행지원 '초록여행' 사업, 국회서 감사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