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는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임시대의원회의에서 정년 61세 연장을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대의원의 반대가 없으면 사측에 제시할 임단협 요구안에 포함된다.
현대차 노조원의 정년은 현재 만 60세다. 최근 정부의 만 60세 정년연장법이 통과되면서 이보다 1년 더 연장하려는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이 퇴직 후 퇴직연금을 받을 시기에 맞춰 정년을 연장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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