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주동안 3.5% 하락했다.
일반주식펀드가 3.26% 떨어졌고 K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는 4.13% 하락했다. 배당주식펀드의 수익률은 -2.36%, 중소형주펀드의 수익률은 -1.52%를 기록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1451개 중 유일하게 동부바이오헬스케어1[주식]펀드만 플러스를 나타냈다. 중소형주펀드 및 코스닥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위권에 올랐고 레버리지펀드는 하위권에 차지했다.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펀드는 1.19%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중소형주포커스자[주식]A펀드와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1(주식)종류C1펀드 등 중소형주식펀드가 -0.05%, -0.34%로 주간 상위권에 자리했다. 반면 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펀드는 일주일간 10% 가까이 하락했다.
중국주식펀드는 2.26% 하락했다.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도 1.89% 떨어졌다. 주요 금융기관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8%로 낮춰 경기하강 우려가 커진 탓이다.
반면 일본주식펀드는 0.35% 상승해 유일하게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개별펀드별로 살펴보면 도이치DWS넥스트이머징자[주식]ClassA펀드가 0.83% 상승하며 주간수익률 최상위에 올랐다. 브릭스(BRICs) 이후 새로이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는 국가에 투자되는 펀드다.
프랭클린템플턴재팬자(UH)[주식]ClassA펀드가 0.83%의 수익률을 올려 뒤를 이었다. KB스타재팬인덱스(주식-파생)A펀드와 피델리티재팬자(주식)종류A펀드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