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0 도시·주거정비계획` 최종 고시

  • 등록 2010-03-18 오전 7:00:00

    수정 2010-03-18 오전 7:21:46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서울시는 `2020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재공람을 거쳐 최종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도시환경 정비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는 도시계획의 큰 틀로 서울시는 지난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안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계획안은 도심 재개발 시 `전면 철거` 등 무분별한 재개발을 지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산, 신촌, 영등포 등 13개 지역 39만㎡는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으로 신규지정하고 새로운 `지역중심지`로 재개발한다.

주거와 업무용도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축소하는 대신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숙박용도 및 금융용도의 복합 비율에 따라 최대 200%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균형발전본부 홈페이지(development.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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