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내 입맛에 딱 맞아

수입산보다 한우 곰탕이 최고
다하누, 8일(화) 명동서 즉석곰탕 맛 평가회 개최
  • 등록 2009-09-12 오후 12:33:00

    수정 2009-09-12 오후 12: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난 10일(수) 서울 명동에서 ‘즉석곰탕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가한 일본인 관광객들이 설문판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추석을 앞두고 한우곰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8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곰탕 제품의 맛과 향 등을 비교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제품 브랜드에 대한 사전정보는 철저히 차단한 채 여러 제품의 맛과 향 등 5가지 항목을 비교 평가하는 시간을 가진 이후 ‘최고의 곰탕을 찾아라’ 평가판에 스티커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100% 한우 사골과 모듬뼈로 만든 ‘다하누 곰탕’은 외관, 냄새, 담백한 맛, 구수하고 진한 맛, 전체적인 선호도 등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5점 척도 기준 3.4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반면 수입산 제품은 냄새와 구수하고 진한 맛 평가항목에서 한우 곰탕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전체적인 선호도는 3점 미만으로 낮게 평가됐다.

다하누 커뮤니케이션실 김희성 이사는 "맛에 대한 내부 평가가 있어왔지만 일반인들이 내려준 평가결과에 맛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현재 대한항공 국제선 퍼스트클래스 기내식으로 납품 중이지만 앞으로는 대형할인점 등 유통채널을 다각화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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