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대선)문국현 "진인사대천명"

  • 등록 2007-12-19 오전 11:10:05

    수정 2007-12-19 오전 11:10:05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는 19일 오전 일찍이 부인 박수애 여사와 강남구 도곡2동 투표소를 찾아 17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마쳤다.

투표를 마친 문 후보는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새 시대를 열고자 하는 국민의 꿈이 꼭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패하지 않은 나라, 젊은이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나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일자리가 많은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反) 이명박 전선의 단일화 무산과 관련해서는 "진인사대천명이니까 시대와 국민이 잘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BBK사건 때문에 신뢰를 잃은 후보가 있다는 것은 참 불행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왼쪽)가 19일 오전 부인 박수애 여사와 17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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