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는 24일부터 이틀간 미국 PGA투어 스페셜 이벤트인 LG 스킨스 게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 골프장의 설레브러티 코스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마스터스 챔피언 잭 존슨(Zach Jonhson, 미국), 작년 대회 우승자 스티븐 에임스(Stephen Ames, 캐나다), 브렛 웨터릭(Brett Wetterich, 미국), 프레드 커플스(Fred Couples, 미국) 등이 출전했다.
지난 1983년 시작돼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총상금 100만 달러를 걸고 스타플레이어 4명을 초청해 벌이는 이벤트다. 특히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전체 상금의 20%인 20만 달러를 자선단체에 기부해 추수감사절 주간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LG전자는 2009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LG전자 북미지역총괄 안명규 사장은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대회가 미국 ABC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고 미국에서만 약 2000만명이 시청해 최소 5000만달러 이상의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LG전자는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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